불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image]
'''불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Национален отбор по футбол на България'''
'''정식명칭'''
Национален отбор по футбол на България[1]
'''FIFA 코드'''
BUL
'''협회'''
불가리아 축구 연맹 (BFU)
'''연맹'''
유럽 축구 연맹 (UEFA)
'''감독'''
게오르기 데르멘지에프 ( Georgi Dermendzhiev)
'''주장'''
이벨린 포포프 (Ivelin Popov)
'''최다출전자'''
스틸리얀 페트로프 (Stiliyan Petrov) 105경기
'''최다득점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Dimitar Berbatov) 48골
'''홈구장'''
바실 레프스키 국립경기장 (Национален стадион "Васил Лтвик")
'''첫 국제경기 출전'''
VS 오스트리아 (0:6 패), 오스트리아 (1924년 5월 21일)
'''최다 점수차 승리'''
VS 가나 (10:0 승), 멕시코 레온 (1968년 10월 14일)
'''최다 점수차 패배'''
VS 스페인 (0:13 패), 스페인 마드리드 (1933년 5월 21일)
'''별칭'''
Лъвовете (사자), Трикольорите (삼색)
'''월드컵'''
출전 7회, 4위 1회 (1994)
'''유로'''
출전 2회 (1996, 2004)
'''올림픽'''
출전 5회, 은메달 1회 (1968)
'''현 FIFA 랭킹'''
72위
'''현 Elo 랭킹'''
70위
'''유니폼 컬러'''
'''홈'''
'''어웨이'''
'''상의'''

'''0'''



'''0'''


'''하의'''
'''0'''
'''0'''
'''양말'''


불가리아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항목.


1. 개요


감독은 이바일로 페테프이다. 사자들(Лъвовете)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과의 상대전적은 1승 1무로 우세.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상기 서술된대로 대한민국과 1:1 무승부를 거두었고, 이후 2003년 가진 평가전에서 대한민국에 1:0 승리를 기록했다.
최고 성적은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기록했던 4위다. 그 전에는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약체 위치였는데(1986년 2무 1패를 기록하여 3위로 16강 올라간 거 빼고), 1994년 유럽 예선 당시 프랑스, 스웨덴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프랑스가 무난히 1위를 차지하고 스웨덴과 2위 자리를 두고 다툴 것이라 예상되었다. 마지막 경기를 앞둔 시점까지만 해도 3위에 머물러 예상대로 가나 싶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막강 프랑스를 무려 원정에서 2:1로 누르고 무승부만 거둬도 진출이 가능했던 프랑스를 집으로 돌려보내는 파란을 연출했다. 같이 월드컵에 나왔던 스웨덴과 더불어 나란히 4강에 진출해 프랑스 축구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
1994년 조 예선에서는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스와 한 조에 속했는데, 첫 경기 나이지리아전에서 0:3으로 패배하며 이전과 같이 승점 셔틀로 끝나려나 했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 숙적 그리스를 4:0으로 완파하며 통산 18경기만에 월드컵 첫 승을 이루고, 마지막 경기에서 약물에 걸려 빠져야 했던 디에고 마라도나가 없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2:0으로 완승, 2승 1패라는 호성적으로 16강에 진출한다. 16강전에서 죽음의 조를 1위로 통과한 강호 멕시코와 치열한 승부를 펼치며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올라가, 8년전 역시나 똑같은 16강전에서 0:2로 패하며 짐을 싸야했던 기억을 말끔히 지우며 복수에 성공한다. 8강전에서는 디팬딩 챔피언이자 통일 이후 처음으로 나선 독일과 맞붙었는데, 당연히 세계급 강호였던 독일이 손쉽게 이길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2:1로 꺾으며 독일마저 집으로 돌려보내는 파란을 일으킨다. 전 대회 우승 멤버가 그대로 포진해 있던데다 동독 출신 선수까지 합세해 막강한 화력을 뿜으며 월드컵 2연속 우승까지 넘보던 독일의 패배는 말 그대로 충격적이었다. 스토이치코프를 축으로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운 대활약으로 4강에 올라간 이들의 기세는 매서웠으며, 1994년 월드컵에서 역시 같은 조에 속해 월드컵 첫 진출에 16강에 올랐던 나이지리아, 아랍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와 더불어 최고의 인기 팀으로 급부상했다. 준결승전에선 이탈리아와 맞붙었는데, 독일을 이긴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려 했지만 1:2로 아쉽게 패함으로서 이변의 역사는 여기서 막을 내렸다. 며칠 후 스웨덴과 3,4위전에서 맞붙었는데, 스웨덴에 0:4로 패하여 4위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그 외에는 월드컵 본선에서 단 1승도 거둔 일이 없다. 그렇지만 1승도 하지도 못하고도 2라운드에 진출한 적은 있고, 여기에 대한민국이 관계되어 있다.[2] 올드 축구팬이라면 불가리아는 대한민국이 월드컵 본선에서 최초로 지지 않으면서 무승부를 기록한 팀으로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전 대회 우승팀이었던 이탈리아, 그리고 당시 우승 팀이었던 아르헨티나와 함께 A조에 편성되었다. 불가리아이탈리아와의 첫 경기에서 1:1로 비겼고, 이어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도 1:1로 비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월드컵 본선 진출 사상 처음으로 지지 않고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불가리아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0:2로 졌고, 대한민국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당시 대회에서는 24개국이 참가하다보니,조 3위도 성적에 따라 16강에 진출할 수도 있었는데 불가리아는 골득실에서 근소한 차이로 우세하게 되어 1승도 못하고도 16강에 진출하였다. 대한민국조광래의 후반 자책골이 한 골 있어 아쉬운 경기였다.
그러나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1994년 대회랑 다르게 1승도 못한 채 조별 리그에서 탈락. 특히 마지막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1:6으로 참패하면서 이 대회 최다 실점을 당했다. 불가리아로선 굴욕이었는데 2년전 유로 1996 조별 예선에서 만나 스페인과 1-1로 비겼던 걸 생각하면 2년 사이에 이렇게 참혹하게 대패했다.[3] 그렇지만, 동시에 벌어진 나이지리아 대 파라과이 경기에서 파라과이가 2승을 달리던 나이지리아를 꺾고 승점 5점을 획득하는 바람에 스페인은 불가리아를 대파하고도 승점 4점에 머물며 불가리아와 세트로 탈락한 바가 있다. 이때의 후유증 때문인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래 ~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통 5회 연속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는 이탈리아, 덴마크, 체코, 아르메니아, 몰타와 예선조를 이루게 되었다. 덴마크와 체코에게 밀릴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많았지만 의외로 2승 4무 무패 성적으로 13점인 이탈리아에 이어 승점 10점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다만 2승이 약체인 몰타와 아르메니아를 이긴 것이라서 9점으로 추격중인 체코의 추격을 뿌리쳐야 한다. 그나마 체코 원정에서 득점없이 비기고 안방에서 이탈리아에게 2:2로 비겼기에 이제 2013년 9월 6일에 있을 이탈리아 원정 경기와 10월 15일에 있을 체코전 안방 경기가 2위 여부를 결정지을 듯 하다. 결국 2경기 모두 졌고 게다가 약체급이라던 아르메니아 원정에서도 1-2로 지는 통에 4위로 탈락했다. 그래도 마지막 12차전 체코전 안방경기를 이겼더라면 16점 승점으로 덴마크를 제치고 2위가 되긴 했으나 탈락이 확정된 체코에게 안방에서 0-1로 지는 통에. 하지만 조 2위라고 해도 2위 플레이오프 9팀에서 골득실이 밀려 탈락했다는 건 똑같다. 참고로 조 2위인 덴마크가 2위로 불가리아와 똑같은 골득실 차였는데 골득실에서 밀려 2위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기 때문이다.
흐리스토 보네프,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의 계보로 뛰어난 공격수를 많이 배출했던 대표팀이다. 베르바토프와 보네프는 48골로 불가리아 A매치 득점 통산 1위이며, 스토이치코프는 94월드컵의 영웅이었다. 하지만 이후 등장한 이벨린 포포프가 생각만큼 성장해주지 못하면서, 현재는 사실상 대가 끊긴 상태. 한때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잠깐 뛰었던 일리안 미찬스키가 불가리아 대표팀 출신이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호마#s-2 이다.

2. 역대전적



2.1. FIFA 월드컵


''' 역대 월드컵 전적 순위 : 35위'''
'''④⑯'''
년도
결과
순위
승점
경기



득점
실점
1930 우루과이 월드컵
불참
1934 이탈리아 월드컵
예선 탈락
1938 프랑스 월드컵
예선 탈락
1950 브라질 월드컵
불참
1954 스위스 월드컵
예선 탈락
1958 스웨덴 월드컵
예선 탈락
1962 칠레 월드컵
조별리그
15위
1
3
0
1
2
1
7
1966 잉글랜드 월드컵
조별리그
15위
0
3
0
0
3
1
8
1970 멕시코 월드컵
조별리그
13위
1
3
0
1
2
5
9
1974 서독 월드컵
조별리그
12위
2
3
0
2
1
2
5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예선 탈락
1982 스페인 월드컵
예선 탈락
1986 멕시코 월드컵
16강
15위
2
4
0
2
2
2
6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예선 탈락
1994 미국 월드컵
'''4강'''
4위
10
7
3
1
3
10
11
1998 프랑스 월드컵
조별리그
29위
1
3
0
1
2
1
7
2002 한일 월드컵
예선 탈락
2006 독일 월드컵
예선 탈락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 탈락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 탈락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 탈락
2022 카타르 월드컵
?
?
?
?
?
?
?
?
?
합계
4강 1회
7/21[4]
17
26
3
8
15
22
53
월드컵 진출 횟수 7회, 최고 성적 4위, 총성적 '''3승 8무 15패, 22득점 53실점'''으로 월드컵 순위 '''35위'''에 랭크되어 있다. 20년 동안 본선에 못 올라오는 사이 덴마크, 크로아티아, 미국, 카메룬, 대한민국,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 일본, 페루까지 무려 10팀에게 순위를 역전당했다. 즉, 1998년 대회까지 기준으로는 최대 25위까지 올라갔었다는 이야기이다.
불가리아의 월드컵 성적은 우리나라와 매우 비슷하다. 1962년 칠레 월드컵에 처음 진출한 이래, 올라갔던 다섯 대회(1962, 1966, 1970, 1974, 1986)에서 6무 10패를 기록하며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5][6] 그러다가 여섯번째 대회인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불가리아의 전설적인 선수 스토이치코프의 대활약에 힘입이 4강에 오르는 이변을 일궈냈다.[7] 다만 그 뒤로는 바로 다음 대회에 올라서 1무 2패로 탈락한 이후 4개대회 연속 올라오지 못해서 지금은 월드컵과는 거리가 먼 팀이 되었다. 이리하여 총전적은
다른 나라들과의 상대전적은 브라질 1패(1966), 독일 1승 1패(1970, 1994), 이탈리아 1무 1패(1986, 1994), 아르헨티나 1승 2패(1962, 1986, 1994), 스페인 1패(1998), 잉글랜드 1무(1962), 네덜란드 1패(1974), 우루과이 1무(1974), 스웨덴 1무 1패(1974, 1994), 멕시코 1무 1패(1986, 1994), 포르투갈 1패(1966), 헝가리 2패(1962, 1966), 파라과이 1무(1998), 한국 1무(1986), 나이지리아 2패(1994, 1998), 페루 1패(1970), 모로코 1무(1970), 그리스 1승(1994)이다.
대륙별 상대전적은 유럽 2승 3무 8패, 남미 1승 2무 4패, 북중미 1무 1패, 아프리카 1무 2패, 아시아 1무가 있다.
불가리아에 패배를 안긴 팀들은 '''헝가리(2패), 아르헨티나(2패), 나이지리아(2패), 브라질(1패), 포르투갈(1패), 페루(1패), 독일(1패), 네덜란드(1패), 멕시코(1패), 이탈리아(1패), 스웨덴(1패), 스페인(1패)'''으로 총 12개국이다. 이들 중에서 브라질, 스페인, 네덜란드, 헝가리, 포르투갈, 나이지리아, 페루에 전패를 기록 중이다.
불가리아가 가장 많은 승점을 얻은 팀은 '''그리스, 아르헨티나, 독일'''로 각각 1경기, 3경기, 2경기에서 3점을 획득했다. 승리 자체가 적어서 3점을 채운 나라들조차 많지 않은 형편이다.
상대전적이 우세를 보이는 나라는 '''그리스'''가 유일하다. 호각세를 보이는 나라들은 그나마 많아서 '''독일, 잉글랜드, 우루과이, 파라과이, 한국, 모로코'''로 6개국이다. 나머지 모든 나라들에게 상대전적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기 최다득점 기록은 1994년 조별리그 그리스전 4:0 승으로 네골을 넣었으며, 한경기 최다실점 기록은 1962년 조별리그 헝가리전 1:6 패, 1998년 조별리그 스페인전 1:6 패로 총 여섯 실점을 허용했다.
월드컵에서 불가리아 대표팀이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것은 1994년 미국 월드컵이다. 여기서 불가리아는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다. 특히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발라코프의 활약이 대단했다. 이 때 불가리아는 아르헨티나와 그리스를 꺾고 16강에 진출, 특히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격침시키는 이변까지 연출하며 4강 신화를 이루어 냈다.

2.2. UEFA 유로


'''UEFA 유럽 선수권 대회 순위 : 21위'''
년도
결과
순위
경기



득점
실점
프랑스 1960
예선 탈락
스페인 1964
예선 탈락
이탈리아 1968
예선 탈락
벨기에 1972
예선 탈락
유고슬라비아 1976
예선 탈락
이탈리아 1980
예선 탈락
프랑스 1984
예선 탈락
서독 1988
예선 탈락
스웨덴 1992
예선 탈락
잉글랜드 1996
조별리그
11
3
1
1
1
3
4
벨기에/네덜란드 2000
예선 탈락
포르투갈 2004
조별리그
16
3
0
0
3
1
9
오스트리아/스위스 2008
예선 탈락
폴란드/우크라이나 2012
예선 탈락
프랑스 2016
예선 탈락
유로 2020
예선 탈락
합계
본선진출 2회
2/14
6
1
1
4
4
13
유로는 1996년 대회에 첫 본선 진출했으나 1승 2패로 본선 조에서 탈락했다. 이 때는 스토이치코프가 있었지만 그리 좋은 성적은 내지 못했다.
2004년 대회에 2번째로 본선에 진출, 스웨덴에게 0-5로 대패당하면서 3전전패 1득점 9실점으로 탈락했다. 유로 2012에선 잉글랜드, 몬테네그로, 스위스, 웨일즈와 이뤄진 조예선에서 1승 2무 5패, 5위 조 꼴찌로 탈락했다. 유로 2016 조예선에서는 이탈리아, 노르웨이,크로아티아,아제르바이잔, 몰타랑 조를 이뤄 꼴찌는 면했지만 그래도 3승 2무 5패 부진 속에 일찌감치 탈락했다.

2.3. 올림픽


  • 1956 멜버른 올림픽 : 동메달
  • 1968 멕시코시티 올림픽 : 은메달

3.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순위
이름
경기 수
기간
1
스틸리안 페트로프
105
1998~2011
[1] 불가리아어[2] 불가리아는 종종 스코틀랜드와 비교되는데, 스코틀랜드는 월드컵 본선에서 이긴 적은 있지만, 한 번도 1라운드를 통과한 적이 없다.[3] 여담인데 불가리아 국대 역대 최다 실점패를 안겨준 게 바로 스페인이다. 1933년 친선경기에서 0-13으로 대패당했다.[4] 월드컵 본선 출전 비율[5] 단, 조별리그에서 전부 미끄러진 것은 아니고, 조 3위 6개국 중 4팀이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던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2무 1패의 성적으로도 16강에 한 번 진출했다.[6] 월드컵 최다 무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대한민국과 비긴 것이 결정적이었다. 만약 대한민국이 이 경기에서 패배했더라면 월드컵 최다 무승 기록은 대한민국에게 돌아갈 뻔했다.[7] 대한민국 또한 다섯 대회(1954, 1986, 1990, 1994, 1998)에서 4무 10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고, 여섯 번째 대회인 2002 월드컵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첫 1승을 거두고 4강 신화를 이뤄냈다.